이천시, 종합청렴도 '꼴찌'…지난해보다 무려 3단계 하락 'X망신'
청렴체감도 5등급(3등급 하락), 청렴노력도 5등급(2등급 하락)으로 종합청렴도 5등급
배종석 | 입력 : 2025/12/23 [18:56]
이천시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꼴찌'라는 망신을 당했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709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22만여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8만여명) 등 약 30만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의 경우 '청렴체감도'에서 지난해보다 3등급이 하락한 5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청렴노력도'에서도 2등급 하락한 5등급을 받아 전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명순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공공부문에서 지속적으로추진해 온 반부패 노력의 성과가 종합청렴도 상승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금품, 향응, 편의 등 전통적 부패 유형에서 경험률이 증가한 점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반부패 노력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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