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시내버스 '불만 폭발'…道는 이제 겨우 '시늉만'

엄동환 | 기사입력 2025/11/14 [16:08]

의왕시민, 시내버스 '불만 폭발'…道는 이제 겨우 '시늉만'

엄동환 | 입력 : 2025/11/14 [16:08]

 

의왕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14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2025년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시는 재개발과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며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1-1번 시내버스는 학생 통학과 직장인 출근을 동시에 감당하는 핵심 생활노선임에도 배차 간격이 20분 이상으로 시민 불편이 극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왕시와 안양시 간 행정 협의가 길어지면서 증차가 수개월째 지연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교통 행정의 최종 책임 주체로서 중재 역할을 맡아 4대 증차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왕 1-1번 시내버스는 공공관리제 전환 과정에서 미인정 차량이 발생했음에도, 해당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것은 행정적 미비가 분명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경기도·의왕시·안양시 관계자 및 운수업체와 함께 실질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현재 안양시와 협의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 증차를 추진하고 추가 배차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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