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밤길 약속해요'…민락2지구 보행등 LED 전면 교체
이영관 | 입력 : 2025/10/28 [18:21]
의정부시가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민락2지구 일대에 설치된 노후 보행등 261개소를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민락2지구는 천보로, 용민로, 송양로, 민락로, 오목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집중된 지역으로, 기존 보행등 대부분이 2012년경 설치된 메탈할라이드(CDM) 방식이다.
특히 노후화로 인해 고장률이 높아지고 조도가 불균형해지는 등 주민 불편이 누적돼 조도 개선을 통한 보행 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당 지역의 기존 메탈할라이드(CDM) 보행등은 약 70W급으로, 등주 간격이 평균 40m 이상으로 설치돼 조도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또한 민락로 구간은 지난 2월 가로등 발광 다이오드(LED) 교체가 완료됐으나, 보행등은 그대로 유지돼 도로와 보도 간 밝기 차이가 심화되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시는 ▲천보로 38개소 ▲용민로 137개소 ▲송양로 33개소 ▲민락로 22개소 ▲오목로 31개소 등 총 261개소의 보행등을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은 동일 전력에서 더 높은 밝기를 제공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보도 조도 확보에 효과적이다.
이번 교체사업은 민락2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사 기간 중 안전을 고려한 야간 시공을 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는 이번 조명 개선을 통해 ▲야간 보행 안전 확보 ▲범죄 예방 환경 조성 ▲도시 미관 향상 ▲에너지 효율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타 지역 노후 보안등 교체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락2지구는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은 시민 일상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노후 보안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단계별 교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밝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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