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트램 사업, 'DL이앤씨 컨소시엄' 참여…수의계약 검토에 들어가
여한용 | 입력 : 2025/10/22 [16:37]
화성시가 추진 중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입찰이 최근 마무리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입찰 결과 유찰됐으나 1개 건설사(DL이앤씨 컨소시엄)에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관련 법령상 수의계약을 검토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입찰 참여를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이 확보됐음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5월 첫 입찰이 유찰된 이후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개최해 공사비 조정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물가와 원자재 가격인상 요인을 반영해 공사비를 기존 6,114억 원에서 6,834억 원으로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8월 신규입찰을 진행했다.
이후 두 차례 모두 동일한 컨소시엄의 참여함에 따라 수의계약 추진이 가능한 상황이 된 만큼, 시는 조달청 협의 및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시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 온 도시철도 개통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의 행정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라며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빠짐없이 거친 후 시민의 교통편익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찰에 참여한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4위를 기록한 대형 건설사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등 다수의 철도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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