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광주 캠핑장에서 파라핀으로 라면 끓여 먹어 병원 이송
엄동환 | 입력 : 2025/10/12 [13:57]
●···지난 11일 새벽 광주시 한 캠핑장에서 파라핀 오일로 라면을 끓여 먹은 이용객들이 단체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
12일 소방당국과 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10분쯤 광주시 남한산성면 한 캠핑장에서 이용객 10여 명이 파라핀 오일로 라면을 끓여먹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이 조사한 결과 10명은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를 보였으며, 10명 모두 안전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 1명은 증세가 없는 것으로 파악.
이에 소방당국은 이용객들이 캠핑장에서 주로 램프의 연료로 사용되는 파라핀 오일을 물로 착각해 라면을 끓여 먹다가 탈이 난 것으로 잠정 조사.
파라핀 오일은 무색무취로 대부분 페트병에 담겨 유통돼 물과 오인하기 쉬우며, 아울러 파라핀 오일을 섭취할 경우 복통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전언. 심지어 호흡기로 넘어갈 경우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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