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AI와 ASF에 '초비상'…가축전염병 유입에 '총력전'
강금운 | 입력 : 2025/09/22 [16:06]
김포시가 인근 지역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비상이 걸렸다.
22일 시는 최근 경기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인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시와 인접한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으며, 지난 12일에는 파주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고병원성 AI)각 각각 발생했다.
이에 시는 관내 5개의 가금 전업농가가 10km 이내 방역대에 포함돼 이동 제한 및 방역 조치가 시행 중인 상황이다. 또 공수의사가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예찰 검사를 시작했다.
아울러 시는 소독 방제차량 6대를 동원해 축산농가의 진입로 및 야생조수류 서식지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특히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한 가금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아울러 드론을 이용해 양돈농가 주변에 멧돼지 접근 차단을 위한 기피제 살포를 지원하고 있다. 농가 단위의 긴급 방역을 위해 가금·양돈농가에 소독약 5,178kg, 면역증강제 1,070kg, 멧돼지 기피제를 배부했으며, 전담관들이 전화 예찰을 하고 있다.
이재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시의 질병 유입 차단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축산농가는 농장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경유 여부를 확인하고, 추석 기간 중 불필요한 방문을 자제해 방역 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따./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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