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학의천 파크골프장 주민 반대로 '무산'…그럼 다른 대안은?
엄동환 | 입력 : 2025/09/10 [16:57]
의왕 학의천 파크골프장이 주민 반대로 무산되면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체육청소년과 소관 추경예산안 심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주민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되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시가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민선7기 당시 계획대로 조성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민선8기 현 김성제 시장이 주민들 반대가 심하니까 하루아침에 조성 취소를 결정하는 바람에 파크골프장 입지 선정이 늦어지면서 조성이 지연돼 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중장기적인 검토와 대안으로 첫째는 파크골프장을 할 수 있을 만한 시 소유 부지가 있는지 담당 부서에서 검토할 것, 둘째는 마땅한 시 소유 토지가 없다면 토지 매입 등의 절차를 통해 할 만한 적정한 부지가 있는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할 것, 셋째는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와 의왕오전왕곡지구 등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곳에서 부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계부서와 검토할 것 등 3가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의 장애인 체육인을 비롯한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들이 마음 놓고 운동하고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라도 파크골프장 조성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금천천 일대에 11일 개장하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파크골프장 조성에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엄동환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