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옥상정원에 방울토마토가…그리고 탄소중립에 기부까지
엄동환 | 입력 : 2025/09/04 [15:33]
"정말 고마워요. 이렇게 옥상에서 재배한 아삭이고추와 방울토마토 등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의왕도시공사가 '옥상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첫 수확의 결실을 거두어 지역 아동보육시설에 전량 기부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에 훈훈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옥상 정원 프로젝트'는 지난 4월 탄소중립실천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농업공동체(대표 김효정)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민체육센터에 '옥상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심 속 유휴공간을 녹색 쉼터로 탈바꿈시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혁신적 시도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옥상 정원'을 통해 농산물의 귀중함을 깨닫는 시간은 물론 이곳에서 재배된 각종 채소 등을 통해 탄소중립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실천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초 아삭이고추와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은 뒤 약 4개월간 정성껏 가꾼 결과, 두 작물에서 20kg이라는 기대 이상의 풍성한 수확을 얻었다.
특히 공사는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얻은 첫 수확의 결실을 최근 명륜보육원에 나눔 기부하는 뜻깊은 기회를 자리를 마련하면서, 이곳에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까지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옥상정원은 단순한 재배를 넘어 환경 보전과 나눔, 도시농업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한 상징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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