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의정부시청 공무원인데요. 화분 좀 보내주세요"

이영관 | 기사입력 2025/08/01 [15:38]

(호롱불)"의정부시청 공무원인데요. 화분 좀 보내주세요"

이영관 | 입력 : 2025/08/01 [15:38]

●···의정부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꽃집 8개소에 대량 주문을 시도한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

 

사칭범은 지난 7월 30일 시 장애인복지과 직원을 사칭해 전화로 관공서 납품용 화분 수십 개를 급히 주문한 뒤, 위조된 계약의뢰 공문과 명함을 제시하며 물품 인도를 요구한 사실을 확인.

 

다행히 꽃집들이 시청에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해 실제 납품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확인이 없었다면 적게는 50만 원, 많게는 200만 원 상당의 화분을 납품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할 뻔한 상황. 피해 대상은 총 8개소, 피해 예상 금액은 약 1,45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

 

이에 시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금전 피해를 넘어 공공기관의 신뢰를 훼손하고 지역 상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보고, 즉시 의정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 내부 직원이 사건에 연루된 정황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

 

시 관계자는 "시청은 전화로 물품을 급히 주문하거나, 납품을 먼저 요구하는 일이 없다. 유사 사례가 있을 경우 반드시 시청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이영관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44세 맞아?…단발머리 스타일에 남심들 '심쿵'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