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정치인 개입설로 '뒤숭숭'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특정 후보를 밀기 위해 개입하고 있다는 이야기 파다

배종석 | 기사입력 2025/01/19 [19:27]

(동네방네)광명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정치인 개입설로 '뒤숭숭'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특정 후보를 밀기 위해 개입하고 있다는 이야기 파다

배종석 | 입력 : 2025/01/19 [19:27]

 

●ㆍㆍㆍ오는 3일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명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를 앞두고 일부 정치인들을 비롯, 새마을금고 직원들까지 나서 특정후보 지지를 호소하거나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는 이야기로 논란.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는 3월 5일 시행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은 이달 21일~2월 17일까지, 후보등록은 2월 18일~19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은 2월 20일~3월 4일까지 진행된 후 3월 5일 본 투표가 진행.

 

현재 광명지역에는 광명새마을금고, 광명광남새마을금고, 광명제일새마을금고 광명동부새마을금고 등 4개의 새마을금고가 있으며, 모두 4명의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

 

이런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과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나서 특정후보를 위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게 퍼지고 있어 자칫 선거가 혼탁양상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

 

실제 A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출마한 B예비후보를 특정 당의 정치인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 일부 선거권이 있는 회원들의 경우 특정 정치인의 지지를 호소하는 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

 

또한 C새마을금고의 경우 경제인들까지 나서 선거에 나서고 있다는 소문은 물론 D새마을금고는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특정 후보의 출마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비등.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은 "일부 회원들의 경우 특정 정치인의 전화를 받았다는 제보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아닌 특정 정치인들과 직원들의 은밀하고 조직적인 선거 개입으로 자칫 불법선거가 판치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라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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