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동 화물차고지 사업 '탄력'…도비 25억 2천만 원 '확보'

최동찬 | 기사입력 2024/10/10 [16:22]

갈산동 화물차고지 사업 '탄력'…도비 25억 2천만 원 '확보'

최동찬 | 입력 : 2024/10/10 [16:22]

 

이천 갈산동 화물차고지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0일 시는 '갈산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5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총 25억 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갈산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도비 25억 2천만 원, 시비 86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0면 규모의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소음과 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증포동 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 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7월 만성적인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용률이 저조했던 노외주차장 택시쉼터주차장과 서희주차장 2개소 425면에 대해 요금을 인하해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해당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어 주차요금 인하 조례 개정 이후 월정기권 이용이 83건 늘었으며 주차장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어 더 적극적인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예산 확보로 사업추진에 상당한 도움을 받게 됐다"라며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주요 사업과 공약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진주보다 더 섹시함에 뭇 남성들 '심쿵'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