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피서지 바가지 요금 강력 대처가 필요한 시점

엄동환 | 기사입력 2024/07/25 [18:13]

(기자수첩)피서지 바가지 요금 강력 대처가 필요한 시점

엄동환 | 입력 : 2024/07/25 [18:13]

이제 본격적인 피서절이 시작됐다. 어느 정도 장마가 물러나면서, 7월 말과 8월 초는 그야말로 피서철이다. 하지만 피서철이 되면 고질적인 병이 등장한다. 바로 바가지 요금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자체·민간과 협업해 총력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오는 8월 16일까지 ‘휴가철 바가지요금 중점 점검 기간’을 운영해 피서지 외식업 및 숙박업소, 피서 용품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점검에 나선다.

 

특히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부당 상행위 신고가 접수되면 고발 조치까지 검토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는 소식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상인 변화이다. 관광지를 찾은 국민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면 안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그냥 한탕주의에 빠져있다 보니 바가지 요금을 통해 돈을 벌어보겠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또한 각 지자체는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상인 및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 더이상 장사를 할 수 없도록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시점이다. 평소처럼 지도감독을 한다고 달라질 것은 전혀 없다. 이번 기회에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상인들에 대해선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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