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청계동 주민들을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
구숙영 | 입력 : 2024/07/01 [16:37]
"위기 상황에 따라 복지 상담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건강관리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런 귀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의왕시 청계동 주민센터가 지난 3월부터 경로당 및 시니어클럽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를 실시하고 있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는 청계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및 자가 건강 능력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상담을 원하는 희망자에게 사회복지분야(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지원 제도 등 안내 및 연계)와 건강분야(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및 건강관리 교육) 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지난 주에 실시된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에는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궁금한 복지와 지원사업에 대해 문의를 하는가 하면 센터에서 마련한 건강상담에 나서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복지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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