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 업체서 '억대 뇌물수수'로 추가기소

배종석 | 기사입력 2024/06/18 [16:39]

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 업체서 '억대 뇌물수수'로 추가기소

배종석 | 입력 : 2024/06/18 [16:39]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경기도 업체들로부터 수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기소됐다.

 

18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이 전 부지사를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건설업체 대표 A씨로부터 자신이 위원장으로 관리 중인 지역위원회 운영비 명목으로 15회에 걸쳐 매달 2,000만 원씩 총 3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1년 12월쯤 대선선거캠프로 사용하기 위해 A씨가 소유한 전원주택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이 전 부지사는 2015년 10월 경기도 소재 전기공사업체 대표 B씨에게는 허위 직원으로 등재해 급여 명목으로 4,300만 원을 기부받고, B씨의 회사 명의로 리스한 차량을 6년간 무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근 개인사무실 2곳 월세와 관리비 5,200만 원을 B씨에게 대납하게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전 부지사는 아스콘·레미콘 업체 부회장 C씨에게는 자신의 수행 기사의 급여 3,700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취득한 범죄 수익 5억 3,700만 원에 대해 추징보전을 조치했다. 또 A씨 등 3명과 김 전 회장은 뇌물공여,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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