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경제 '청신호'…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 준공
이영관 | 입력 : 2024/06/04 [13:22]
'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최근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4일 시에 따르면 파주 북부지역 성장의 중점 역할을 하게 될 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59만 5,000㎡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로, 지난 2021년 착공해 약 3년 만에 준공됐다.
이에 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에는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전자·전기제조업 등 첨단산업과 출판업 및 인쇄업 등 콘텐츠 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현재 산업시설용지(38만 7,000㎡)의 분양률은 약 84%이며, 미디어 콘텐츠 업종 용지 중 규모가 약 2만 5,000㎡ 이상인 중대형 필지(4개 필지 총 22만 7,000㎡)는 모두 분양이 완료돼 대규모 방송 스튜디오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복합 단지가 조성되면, 3,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올 4월 30일 기준 3,955명이라는 파평면의 인구수를 고려한다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파주 콘텐츠월드 산업단지 외에 문산읍 내포리 일대에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가 준공을 준비 중에 있다"며 "파주 북부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영관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