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곁에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구숙영 | 입력 : 2024/05/28 [16:20]
"장마 등 집중호우가 오면 비가 샐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자원봉사자들께서 오셔서 낡고 허술한 곳도 수리해 주시고,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 장마에는 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민 주도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의왕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시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의 주민을 위한 주민 주도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부곡동, 오전동, 내손2동, 3곳에 위치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안전 약자 보호, 생활 공구 대여, 프린트·복사·코팅, 우산·양산 대여,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마을환경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행복마을관리소를 편히 찾으셔서 언제든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세세한 부분까지 도움받기를 바란다"며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함께하며 시민 생활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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