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남양주 여성 공무원이 민원에 시달리다 집에서 쓰러져
장용범 | 입력 : 2024/05/17 [16:29]
●···남양주시청에서 근무하는 30대 여성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
17일 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남양주 소속 공무원 A씨가 남양주에 위치한 자신의 주거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
시와 경찰은 A씨가 최근 일반인들의 항의성 민원 등에 시달려 과로한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상당한 고충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
A씨가 쓰러져 있는 바로 옆에는 음독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 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 A씨는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언./장용범 기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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