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금융감독원입니다.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습니다"
배종석 | 입력 : 2024/05/16 [16:39]
●···경찰은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금품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일당을 검거.
16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일반 시민들을 속여 금품을 갈취(일명 보이스피싱)한 혐의(사기 등)로 A씨 등 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다"는가 하면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등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무려 3억 7,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숨겨 논 2억 7,500만 원을 회수한 것은 물론 통장에 예치된 9,400만 원을 지급 정지.
경찰은 올해 피싱범죄수사팀을 신설한 후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6명의 보이스피싱 사범을 검거해 총 4억 6,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성공.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에 나서겠다는 입장./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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