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잦은 조직개편 '뒤숭숭'…평생학습도시와는 '정반대?'

공무원노조, "평생학습사업본부를 축소하고 탄소중립과와 환경관리과는 무엇이 다른가" 비판

배종석 | 기사입력 2024/05/15 [19:37]

광명시, 잦은 조직개편 '뒤숭숭'…평생학습도시와는 '정반대?'

공무원노조, "평생학습사업본부를 축소하고 탄소중립과와 환경관리과는 무엇이 다른가" 비판

배종석 | 입력 : 2024/05/15 [19:37]

 

광명시가 평생학습도시와는 전혀 다른 조직개편을 또다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뒷말이 무성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철도교통과와 건축과, 도서관정책과를 신설하고 징수과, 위생과, 스마트도시과, 도시재생과, 철산도서관, 소하도서관을 폐지하고 통합, 이관하는 조직개편안을 단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박승원 시장이 평생학습도시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평생학습사업본부'를 축소하는 조직개편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뒤가 맞지 않는 조직개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 현 '평생학습사업본부'는 평생학습원, 교육청소년과, 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 철산도서관, 소하도서관 등 6개 과로 구성됐으나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도서관정책과'를 신설하고 철산 및 소하도서관을 팀(계)으로 축소, 각각 하안 및 광명도서관으로 통합해 5개 과로 축소하는 조직개편안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원금까지 지원하면서, 이와는 정반대로 도서관을 축소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평생학습도시를 위해 오히려 도서관을 확충하고 관리부서를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다며 '탄소중립과'를 신설했는데 '환경관리과'와 '자원순환과'와 무엇이 다른지 묻고 싶다"며 "탄소중립도 저탄소 및 녹색성장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엉뚱하게도 캠페인과 행사와 관련된 '보여주기식' 탄소중립에만 치중돼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공무원노조는 "조직개편안은 향후 도시팽창에 따른 계획에 따라 신중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박승원 시장이 취임한 이후 너무 잦은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아직도 박 시장이 조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즉흥적인 개편에만 치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시의원들도 "이번 정례회에 조직개편안이 올라오는 것으로 안다"며 "특히 이번 조직개편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안다. 철저한 검증을 통해 조직개편안을 심의하겠다. 문제가 있으면 쉽게 통과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조직개편안을 새로 마련해 입법예고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반론도 있지만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한정된 인원 속에서 효율적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장난하냐 24/05/22 [14:35] 수정 삭제  
  조직개편이 애들장난이냐? 공무원을 개인정치에 사유화하지마라. 어공이 어공끼리 쌈박질하고 갑질하고 참 볼만하네 ~ 이런 내용들 취재 좀 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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