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시의회, 겉으론 '안 그런 척'…속으론 '시켜만 준다면'

시의원들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더민주당과 국민의힘 서로 보이지 않는 신경전

배종석 | 기사입력 2024/05/13 [18:27]

(동네방네)광명시의회, 겉으론 '안 그런 척'…속으론 '시켜만 준다면'

시의원들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더민주당과 국민의힘 서로 보이지 않는 신경전

배종석 | 입력 : 2024/05/13 [18:27]

 

●ㆍㆍㆍ제9대 광명시의회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

 

더욱이 시의원들은 너도나도 의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겉으론 드러내지 않지만 속으론 의장에 흑심(?)을 품은 시의원이 7~8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언.

 

일단 지역 정치권에서 후반기 의장에 이름이 흘러나오는 인물은 더민주당의 경우 현 안성환 시의장이 전반기에 이어 내리 후반기 의장까지 욕심을 부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가 하면 재선의 이형덕 시의원, 현충열 시의원, 그리고 이지석 시의원까지 의장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이야기가 비등. 

 

여기에 국민의힘에선 부의장인 구본신 시의원을 비롯, 김종오 시의원, 이재한 시의원, 설진서 시의원 등 모두 4명의 시의원들이 "의장만 시켜주십시요"하고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지역 정치권에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

 

하지만 후반기 의장 선출에는 사실상 이지석 시의원의 결정에 달려있다는 이야기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 전체 의석수 11석 중 더민주당 6석, 국민의힘 5석을 가지고 있지만 양기대 국회의원 인물로 알려진 이지석 시의원의 선택에 따라 최종 승자가 판가름 날 것으로 예측.

 

이에 이지석 시의원은 말을 아끼며 의장 선출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주변 분위기를 전달. 심지어 일부에선 이지석 시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시의원들이 나눠먹기식 의장단 선출에 나설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과연 여야 시의원들의 생물학적인 결합이 가능할 것이냐는 해석에는 회의적인 반응이 대두.

 

지역 정치권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당초 예상했던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며 "여야에게는 이지석 시의원이 '뜨거운 감자'이다. 후반기 의정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집행부 측에서도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귀뜸./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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