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시범 사업 '리버마켓@127테라스'

최동찬 | 기사입력 2024/04/15 [13:03]

도시재생 시범 사업 '리버마켓@127테라스'

최동찬 | 입력 : 2024/04/15 [13:03]

 

"이번 도시재생사업이 양평읍 원도심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군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양평군이 최근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매입한 부지 일대에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시범사업인 '리버마켓@127테라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127테라스'는 군민들이 강변을 조망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양근1·2·7리를 중심으로 양근강변길에 조성할 보행 데크이다.

 

이번 ‘리버마켓@127테라스’는 문호리 리버마켓과 127테라스가 협업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다양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시험하고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경쟁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직접 만든 공예품, 액세서리 판매와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 모임인 양근리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양평물맑은시장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하루 평균 3~4만 명의 방문객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프리마켓 중 하나인 문호리 리버마켓은 지난해 군과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히 해당 지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매력양평을 만들어 가기 위한 큰 그림을 가지고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인근 양강섬과 양근천, 갈산공원 주요 산책로를 연계해 양평읍 전체 도시공간의 활용도를 개선하고, 강변에 새로운 문화매력을 불어 넣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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