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레이더)인천 계양을, 이재명 VS 원희룡 후보…3.4% 차이 '초박빙'

구본학 | 기사입력 2024/04/03 [10:07]

(총선레이더)인천 계양을, 이재명 VS 원희룡 후보…3.4% 차이 '초박빙'

구본학 | 입력 : 2024/04/03 [10:07]

(좌측부터)더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일명 '명룡대전'으로 불리는 인천 계양을 선거구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경기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계양구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더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7%,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는 44.3%차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4%포인트다.

 

이어 내일로미래로 최창원 대표 0.6%, 무소속 안정권 민주노총해체추진위원회 사무총장 2.1%, 지지후보 없음 2.4%, 잘 모름 2.9% 등이다.

 

특히 연령대별로 이 대표는 50대(56.3%), 30대(55.7%), 만 18~29세(51.1%)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다. 반면, 원 전 장관은 60대(59.8%), 70대 이상(52.5%)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40대는 이 대표 49.4%, 원 전 장관 45.1%로 오차범위 내인 4.3%포인트 격차의 초박빙이었다. 성별로도 남성의 경우 이 대표 50.6%, 원 전 장관 43.2%, 여성은 이 대표 44.7%, 원 전 장관 45.5%로 모두 오차범위 내였다.

 

지역별로는 1권역(계산2·4동, 작전서운동)에서 이 대표가 51.9%, 원 전 장관이 40.9%로 이 대표가 오차범위 밖인 11%포인트 앞섰다. 2권역(계양1·2·3동)은 이 대표 43.7%, 원 전 장관 47.6%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33.6%, 국민의힘 38%, 녹색정의당 1.5%, 개혁신당 3.8%, 새로운미래 3.3%, 조국혁신당 12.6% 등이다. 비례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연합 23.9%, 국민의미래 35.8%, 녹색정의당 0.5%, 개혁신당 4.3%, 새로운미래 4.7%, 조국혁신당 21.8% 등으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구본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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