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정암로' 안내표지판

최동찬 | 기사입력 2024/02/25 [16:26]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정암로' 안내표지판

최동찬 | 입력 : 2024/02/25 [16:26]

 

광주시가 '정암로' 명예도로명을 알리기 위해 해당 구간 시작점과 종점 2개소에 지주식 안내표지판 설치는 물론 5개소(전주 및 CCTV)에는 부착식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25일 시는 지난해 11월 광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삶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호를 따서 ‘정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이번에 설치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앞면에는 명예도로명 ‘정암로’ 뒷면에는 이종훈 선생의 약력과 어록을 새겼고 폭 1.1m, 높이 2.4m로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태양광 LED로 제작했다.

 

특히 안내표지판에는 '나라를 빼앗긴 국민으로 자기 조국의 독립을 원치 않는 자 있다면 나를 단죄하라. 나는 나라 잃은 백성이기에 내 조국을 찾는 길이라면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바칠지라도 사양치 않으리라'라는 어록을 새겼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설치를 계기로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이종훈 선생의 업적을 기억하고 광주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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