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혜민 예비후보가 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명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하안동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마련하고 "청년, 아이들,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광명시와 대한민국 혁신할 새로운 인물과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또한 "광명에 필요한 사람은 격변하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일 잘하고 실력 있는 국회의원이다"라며 "무엇보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강력한 야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실력을 바탕으로 정부를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야당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어 "광명을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만들어 나가는 도시, 나아가 청년이 미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하는 국회법 전면 이행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보이겠다. 그렇지 않으면 저부터 월급을 반납하겠다"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카이스트(KAIST) 총학생회장과 설훈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배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