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장미란 VS 임오경, 광명갑에서 '한판승부'?
장미란 오산 출마설에 이어 원주와 고양, 여기에 광명갑 출마까지 '모시기 경쟁'
배종석 | 입력 : 2023/12/03 [19:11]
●ㆍㆍㆍ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인 장미란 차관이 광명갑 출마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지역 정치권이 요동.
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22대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은 장미란 제2차관이 연말 물러날 것으로 보이며, 오산에서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안민석 의원과 한판승부를 예측.
또한 일부에선 비례대표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고향인 강원도 원주나 '장미란체육관'이 있는 고양시에도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
반면, 최근 광명갑 선거구 출마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관심. 이는 핸드볼 선수 출신인 임오경 의원과 역도 출신인 장미란 제2차관이 한판승부가 펼쳐질 경우 대표선수급 승부처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비등.
특히 장미란 제2차관의 경우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서로 '모시기 경쟁'까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지역에서도 일부 국민의힘 당원들을 중심으로 장미란 제2차관을 모시기에 나섰다는 이야기까지 퍼지고 있는 실정.
지역 정치권은 "광명지역의 경우 더민주당의 지지가 강하지만 장미란 제2차관이 실제 광명갑에 출마할 경우 상당한 이슈거리가 될 수 있다"며 "중앙당과 경기도당 차원에서 장미란 제2차관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