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40대 男 여성 역무원 앞에서 바지 내리고 성기 노출

최남석 | 기사입력 2022/09/20 [18:50]

(호롱불)40대 男 여성 역무원 앞에서 바지 내리고 성기 노출

최남석 | 입력 : 2022/09/20 [18:50]

●ㆍㆍㆍ용인에서 40대 남성이 역무원 앞에서 성기 노출로 경찰에 체포.

 

20일 용인서부경찰서는 여성 역무원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혐의(공연음란)로 A씨를 붙잡아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사건을 이첩.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지난 19일 새벽 0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상현역에서 여성(30대) 역무원을 상대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여성 역무원이 술에 취해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역사로 내려오던 A씨를 발견하고 "지하철이 끊겼으니 돌아가라"고 안내하자 갑자기 자신의 성기를 노출.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히자 혐의를 부인하다 자신의 범행이 고스란히 촬영된 CCTV 영상 증거를 내밀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내용을 조사해 사법 처리를 결정한다는 방침./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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