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추석 성수품 14만 8,000톤 공급…20~30% 할인까지

신권영 | 기사입력 2022/09/01 [22:39]

농식품부, 추석 성수품 14만 8,000톤 공급…20~30% 할인까지

신권영 | 입력 : 2022/09/01 [22:39]

정부가 추석을 맞아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배추·무·마늘·양파·감자 등 농산물 공급량을 4,000톤 이상 확대해 총 14만 8,00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해수부와 함께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마련해 농축산물 할인쿠폰 예산을 월 90억 원에서 최대 450억 원까지 확대하고 14개 추석 성수품 20~30% 할인 판매도 실시하기로 했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이같은 내용의 ‘8월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요가 본격 시작되는 추석 3주 전인 지난 달 18일부터 정부 비축,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14개 추석 성수품을 평시 대비 1.5배 수준으로 확대·공급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현재 추석 성수품 공급물량은 8만 5,000톤으로 당일까지 공급계획 8만 2,000톤 대비 103.7%, 전체 공급물량 14만 4,000톤 대비 58.7%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남은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무·양파·마늘·감자 등 농산물의 공급량을 4,000톤을 추가해 전체 성수품 공급물량을 14만 8,000톤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농진청, 농업관측센터 등으로 산지 작황관리팀을 구성해 생육·병해 점검, 기술지도, 약제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는 농협 채소가격안정제 계약재배물량을 활용해 배추 1,050톤(150톤/일), 무 2,100톤(300톤/일) 이상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양파와 마늘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지난 달 18일부터 정부 비축물량을 활용, 매일 양파 200톤과 마늘 20톤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남은 추석 성수기 동안 정부비축물량을 활용해 양파는 350톤(50톤/일), 마늘은 35톤(5톤/일) 이상 공급을 늘려 가격 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어 배 가격은 하락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사과는 이른 추석 영향으로 상품 비중이 감소해 전년 대비 다소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으나 추석 수요량 대비 공급물량이 여유가 있어 가격은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감자의 경우 정부 비축물량 및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매일 250톤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추석 성수기 동안 공급물량을 370톤 확대(300톤/일, 총 4700톤→5070톤)해 가격 안정을 꾀한다.

 

이와 함께 소고기는 현재 공급 여력이 충분해 이번 추석 대책 기간 역대 최고 수준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돼지는 지난달 기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도축을 진행함에 따라 가격은 앞으로 더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휴일 도축장 정상 운영, 도축수수료 지원 등을 통해 공급물량이 확대될 예정이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농식품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차관 주재로 매일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태풍 등으로 인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등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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