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정부는 은행 파업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라!

배종석 | 기사입력 2022/08/10 [18:58]

(칼럼)정부는 은행 파업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라!

배종석 | 입력 : 2022/08/10 [18:58]

금융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들을 대상으로 막대한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난 은행들이 국민들의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득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일부에선 국민적인 공감이 어려울 것이라는 비판이다.

 

앞서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중 임금 6.1% 인상, 주 36시간 근무 등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사측과 입장차를 극복하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단행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실제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지난 2016년 이후 6년만이 된다. 6년 전 파업 당시에는 성과연봉제 도입을 두고 노사 갈등이 격화되며 파업이 진행된 바 있다. 현재 사측은 임금 인상률로 1.4%를 제시했다. 근무시간 단축 등도 당장 실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시중은행의 임금은 은행별로 다소 격차는 있지만 큰 폭으로 인상돼 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직원 1인당 연 급여가 평균 1억 1,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1억 400만 원 대비 7.6% 인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도 같은 기간 9,600만 원에서 1억 700만 원으로 11.5% 늘었다. 하나은행은 연 평균 급여가 9,700만 원에서 1억 600만 원으로 9.27%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인당 연 급여가 9,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9,500만 원보다 2.1% 증가했다.

 

이는 일반 국민들이 받는 연봉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보면, 지난 2020년 귀속 근로소득 기준 우리나라 평균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연 소득은 3,83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2~3년간 국민들은 '코로나19'로 엄청난 경제적인 타격을 입었다. 국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은행들은 이자로 막대한 이득을 남긴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그런데도 임금 올려달라며 파업하겠다는 금융노조는 정신이 있는가.

 

정부는 이런 은행들에 대해 강력하게 제재를 가해야 한다. 자신들의 이득에만 열을 올리는 은행들에 대해 극약처방을 통해 막대한 이득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야말로 고리대금업을 통해 국민에게 돈놀이하는 은행들의 반성이 필요한 시기이다./배종석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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