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악취 없는 깨끗한 '정화조 없는 도시 만들기' 총력전

장용범 | 기사입력 2022/08/10 [17:42]

남양주시, 악취 없는 깨끗한 '정화조 없는 도시 만들기' 총력전

장용범 | 입력 : 2022/08/10 [17:42]

 

남양주시가 악취 없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하천오염, 악취, 해충 발생의 원인이 되는 정화조를 폐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화조 없는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 정화조 존치 비율은 3%로 비교적 낮은 편이나 팔당댐 주변에 수도권 주민이 사용하는 수돗물의 취수장이 11곳이나 있어 수질과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이에 시는 존치하는 정화조의 단계적 폐쇄를 목표로 수질 오염 및 악취 문제가 발생하는 합병 정화조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오수를 받아 부패시키는 방식인 단독 정화조를 폐쇄하기 위해 합류식 하수처리지역을 분류식으로 전환하는 등 세부적인 단계별추진 방향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 인·허가 협의 단계부터 정화조 폐쇄를 추진하고 와부 지역 등 30개소 위치에 약 50㎞의 공공오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하수처리장과 멀리 떨어진 지역도 정화조 폐쇄가 가능해짐에 따라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하천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하수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시민들이 살만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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