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시가 그렇게 우습게 보입니까"…더민주당 '심각한 내홍?'

배종석 | 기사입력 2022/01/12 [18:45]

(동네방네)"광명시가 그렇게 우습게 보입니까"…더민주당 '심각한 내홍?'

배종석 | 입력 : 2022/01/12 [18:45]

경기도 캡쳐

 

●ㆍㆍㆍ오는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이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놓고 미묘한 감정싸움이 벌어지는 등 심각한 내홍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관심.

 

현재 더민주당 내 혹은 외부에서 잠정적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예비후보들은 광명시장의 경우 7~8명에 이르고 있으며, 시ㆍ도의원들은 적게는 서너명에서 많게는 6~9명에 이르는 것으로 예상.

 

이런 가운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어 문제. 특히 이들은 광명지역에서 정치를 시작하거나 오랫동안 거주한 적도 없는 상황에서 출마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실정.

 

실제 현 비례 경기도의원으로 알려진 A씨의 경우 끊임없이 출마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가 하면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것으로 확인된 B씨의 경우도 계속해서 출마 명단에 기록되고 있으며, C씨도 사실상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그러나 문제는 이들이 광명지역을 제대로 알고 있느냐하는 문제가 거론. 특히 일부 예비후보는 현 국회의원의 사전 내정을 받거나 언질을 받았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어 예비후보들이 사실인지 정보파악에 나서는 코메디같은 일까지 발생.

 

D예비후보는 "정말 불편하다. 이들 예비후보들이 광명지역에서 정치를 하거나 거주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나타나 출마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상황을 어떻게 봐야하는 지 신경이 쓰인다"며 "심지어 현 국회의원의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어 불만이다. 정말 광명시민들을 우습게 보는 지 한심한 생각이 든다"고 비판.

 

더민주당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국회의원 선거와는 달리 광명지역을 잘 아는 인물이 출마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은 사실"이라며 "지역을 잘 알아서 열심히 일해도 인정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광명지역과는 크게 연관이 없는 인물들의 출마는 향후 큰 논란이 될 수 있다"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이번엔 22/01/13 [08:01] 수정 삭제  
  정당보지말고 선출하자 정당보고..... 찍어보니 요모양 요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고현정, 팬들과 SNS 소통 나서나…동안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