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마수리 교실 극장'에서 공연 보러오세요!
최남석 | 입력 : 2021/05/04 [14:35]
평택시가 관내 초・중 및 특수학교 구성원 대상으로 '마수리 교실 극장'을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주간)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극장은 지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중 및 특수학교 등 총 15개 학교에서 신청했다.
이 가운데 3단계 선정기준을 통해 전교생 47명의 작은 학교인 어연초등학교와 농어촌학교인 내기초등학교, 특수학교인 에바다학교, 원도심에 위치한 평일초등학교 등 학교의 규모와 특성, 지역 등을 고려해 총 7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에 오는 6월 30일 오전 11시 팽성읍 부용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마술과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4일 오후 2시 합정동 평일초등학교 뮤지컬 갈라와 댄스 팀 공연까지 신신나는 문화예술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마수리 교실 극장’은 코로나19로 대면공연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전체 공연을 유튜브 생방송 또는 녹화방송으로 제작해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도 함께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마수리 교실 극장은 그 동안 공연 단체 중심의 찾아가는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각 학교에서 원하는 장르에 맞는 공연 팀을 선정했다”며, “소비자 중심의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으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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