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창모, 남양주 저소득층 아동 위해 3,000만 원 기부 "훈훈"

장용범 | 기사입력 2021/04/30 [17:29]

래퍼 창모, 남양주 저소득층 아동 위해 3,000만 원 기부 "훈훈"

장용범 | 입력 : 2021/04/30 [17:29]

 

래퍼 창모(구창모)가 남양주시 저소득층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마에스트로’, ‘아름다워’, ‘메테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유명 가수인 창모는 2019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3,000만 원의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또한 지난 해 2월에도 콘서트 머천다이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덕소리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창모는 지난 29일 남양주 복지재단과의 통화에서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전달식을 하지 않고 조용히 기부를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창모는 한 라디오 프로에서 “주변에서 이장을 하라고 많이 말씀하신다. 40대까지 더욱 동네를 빛내고 바른생활을 하면서 결국 이장이 되겠다”라는 발언을 해 팬들의 관심을 끄는 등 고향 덕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후원금은 남양주시 복지재단을 통해 와부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장애아동에 전달돼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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