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부, 오는 6월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코로나 AZ 백신 접종
여한식 | 입력 : 2021/03/23 [22:48]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 날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첫 날이다.
이 날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시행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종로구 보건소를 G7 출국 대표단 예방접종 실시기관으로 지정했고, 문 대통령 내외는 대통령 전담병원(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기보다는 다른 대표단 구성원들과 함께 접종을 희망함에 따라 이곳에서 대통령비서실 직원 등 9명이 동행해 접종을 받았다.
한편 문 대통령 내외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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