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도장업체서 직원 7명 '코로나19' 집단 확진…누적 확진자 9명

이영관 | 기사입력 2021/03/01 [16:36]

파주 도장업체서 직원 7명 '코로나19' 집단 확진…누적 확진자 9명

이영관 | 입력 : 2021/03/01 [16:36]

파주지역 도장업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날 파주 한 도장업체에서 직원 7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에서의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해당 업체의 경우 전날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 2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들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는 7명, 내국인은 2명으로 모두 9명이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인쇄업체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추가 양성판정을 받은 직원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거래처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직원 17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간다. 현재 파주지역 누적확진자는 772명이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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