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5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1,579명
여한용 | 입력 : 2021/02/08 [18:23]
부천지역에서 시민 5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판명됐다.
8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날 1,575번~1,579번째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7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해당 초등학생의 경우 인천 확진자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학생은 발열과 콧물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 후 해제 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로 확인됐다.
또한 나머지 4명 중 1명은 서울 구로구 확진자와 또다른 1명은 인천 계양구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어 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시와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라며 "최근 가족 간의 감염이 늘고 있다. 발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의심 될 경우 주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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