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관련 간담회 마련
배종석 | 입력 : 2021/01/22 [12:51]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대운 도의원(광명2, 도시환경위원회)을 비롯, 한주원ㆍ이일규 시의원, 광명소방서,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이란 긴급차량이 교차로 진입시 GPS로 신호감지 후 긴급차량 진행방향에 따라 우선신호를 제공한 후 원래 신호로 복귀하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1월 중 시스템 구축 방식을 검토하기 위해 소방·경찰·시청 협의체를 구성해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도입해 운영한 결과 현장 도착시간이 5분 이상 단축되는 등 초기대응력이 강화됐다"며 "광명도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골든타임 확보로 시민안전을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주원ㆍ이일규 시의원은 "사업의 시급성·필요성을 절감해 예산확보를 할 수 있었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한편 신호 시스템 구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정대운 도의원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속한 도입을 위해 도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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