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개월 이상 단전·단수·체납 2,293명 집중 조사

최동찬 | 기사입력 2021/01/21 [09:21]

성남시, 3개월 이상 단전·단수·체납 2,293명 집중 조사

최동찬 | 입력 : 2021/01/21 [09:21]

 

성남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5일까지 3개월 이상 단전, 단수,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자 2293명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위기 정보를 확인한 주민들이며, 우편물과 유선상으로 이뤄지는 생활실태 비대면 조사에서 연락이 닿지 않으면 각 동 공무원이 대상자 집을 직접 찾아가 조사한다.

 

이에 시는 생활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로 신규 포함하거나, 고용, 금융 관련 기관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에 명단에 오르지 않았어도 50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2247명)을 투입해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한다"며 "사회취약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조사는 2개월 단위로 지속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화가 목표"라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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