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병원서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14명

하기수 | 기사입력 2021/01/18 [13:11]

안산지역 병원서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14명

하기수 | 입력 : 2021/01/18 [13:11]

안산지역 한 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날 해당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에서 지난 16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이 날까지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16일 1명을 시작으로, 17일 10명, 이 날 3명 등이다.

 

확진자의 현황을 보면 입원환자 5명, 간병인 1명, 전남 순천시 거주자 1명 포함 퇴원환자 5명, 환자 가족 2명, 직원 1명 등이 확진 판명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 발생은 지난 13일 병원 직원에서 시작됐다. 이 직원은 의심 증상이 나타난 후 15일 검사를 받고 16일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에 시와 병원측은 입원환자, 직원, 보호자, 퇴원환자 등 120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에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와 방역당국은 "병원은 일시 중단된 상태다. 확진자들이 나온 병원 7층에는 간호사 3명과 환자 23명 등에 대해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아직 집단감염에 대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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