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복지정책 꽃을 피우다…보건복지부 등 각종 평가에서 3관왕 쾌거

배종석 | 기사입력 2020/12/22 [17:00]

광명시, 복지정책 꽃을 피우다…보건복지부 등 각종 평가에서 3관왕 쾌거

배종석 | 입력 : 2020/12/22 [17:00]

 

광명시가 복지 분야에서 올해 대상 1개와 최우수상 2개 등 총 3개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도가 실시한 ‘31개 시·군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명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인 ‘광명핀셋지원’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도 2020년 지역복지 민관협력 시군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각종 복지사업, 회의, 교육 등을 신속하게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특히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광명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인 ‘광명핀셋지원’ 사업을 추진, 민관협력 사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400여명의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찾아낸 이웃들에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성금을 활용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가정에 최대 50만 원, 총 1억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지난 2월 시작된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역시 민·관 협력 성금 모금 운동으로 현재까지 232회까지 이어지며 광명시민 연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1,500만 원의 포상금 중 500만 원을 관내 '코로나19' 위기가구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단체(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지정 기탁했다.

 

후원금은 광명새마을시장 상인조합(조덕배 조합장)과 광명시 슈퍼마켓 협동조합(박재철이사장)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 박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단체 좋은이웃들이 각 동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발굴해 선물박스를 크리스마스 전날까지 모두 전달 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핀셋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도 지역복지평가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이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가정을 발굴·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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