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0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최우수 시·군 선정

최남석 | 기사입력 2020/12/08 [16:08]

평택시, '2020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최우수 시·군 선정

최남석 | 입력 : 2020/12/08 [16:08]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0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 최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군 자전거 안전 및 이용 활성화 정책에 대한 종합평가로 인구 50만 이상 시・군 그룹에 속한 시는 3개 분야 19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 결과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시가 같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시는 시상금 4천만 원으로 자전거 유지관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단절된 마안산 구간 1.36㎞에 대해 안성천수변 및 섶길을 이용해 평택호~한강까지 100㎞ 자전거도로를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 자전거도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안성천 하천환경정비사업에 반영 2023년까지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해 자전거도로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평택대교 및 국제대교 아래에 쉼터를 조성했으며, 안성천 자전거도로변 사고위험지역 1.16㎞에 대해 가로등을 설치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했다.

 

이어 지난 해 10월에는 ‘두바퀴의 행복’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1호점을 통복천에 개소했고, 점차 이용객이 늘면서 지난 10월 26일에는 오성면 당거쉼터 주차장 내에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을 개소해 많은 시민들이 하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공공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구축 및 이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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