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국 지자체 최초 '입영지원금' 지급…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이재성 | 기사입력 2020/12/07 [16:41]

구리시, 전국 지자체 최초 '입영지원금' 지급…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이재성 | 입력 : 2020/12/07 [16:41]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오는 2021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들에게 입영지원금을 구리지역화폐로 지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하는 입영지원금은 ‘병역법’에 따라 현역병,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관내 청년들에게 구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자 추진됐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 예정자로 입영(소집)통지서 수령 후 입영 전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접수일로부터 8일 이내에 1인당 1회 10만 원의 구리지역화폐(구리사랑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영을 앞두고 있는 관내 청년들이 격려 받으며 입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급하게 됐다”며 “입영지원금을 시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입영하는 청년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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