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다함께 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첫 정기총회 성남시에서 개최

허정임 | 기사입력 2020/11/26 [18:33]

시흥 '다함께 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첫 정기총회 성남시에서 개최

허정임 | 입력 : 2020/11/26 [18:33]

 

마을과 함께 하는 양질의 보편적 우리 아이 초등돌봄서비스, ‘다함께 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첫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성남시 단대동행정복지센터 별관 내 강당에서 윤창근 성남시의장, 최만식 경기도의원, 안선희 시흥시의원을 비롯,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희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확대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우리의 자긍심이다. 비록 주어진 환경은 열악하나 격려하고 연대하는 관계속에서 많은 애정과 사랑을 부탁드리고 준비한 모든 것들이 체계적이고 잘 운영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창근 성남시의장은 이 날 행사에서 돌봄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아이들 돌봄 문제는 어떤 문제보다 중요하다.”며 “성남시에는 돌봄센터가 7군데 있는데 더 확대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실적으로 열악한 돌봄환경의 개선은 다방면에서 도출되는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점차 나아질 수 있는 돌봄센터 환경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은 “첫 정기총회가 성남시에서 열리게 된 것에 감사하고 환영한다. 돌봄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네트워킹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시 돌봄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한 시흥시의회 안선희 의원은 “관심 분야가 아이 돌봄 부분이다. 종사자들이 부모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데 환경이나 근로 조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절망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며 의회 차원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개회선언과 함께 서기선출과 경과보고, 정관심의, 그리고 2021년 사업계획(안)건을 승인하는 시간을 갖고 지회장 및 지부 심의건 관련 지회장 인준과 지부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지역아동센터의 매뉴얼과 지침을 그대로 반영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온종일 돌봄의 기능을 학교 안과 학교 밖에서 운영 지침에 따라 적용,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다함께 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는 시흥시 정왕대로 233번길1에 주소를 두고 있다./시민기자 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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