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수미 시장도 검사받아야

배종석·최동찬 | 기사입력 2020/11/25 [15:05]

성남시 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수미 시장도 검사받아야

배종석·최동찬 | 입력 : 2020/11/25 [15:05]

자료 사진

 

성남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사를 임시폐쇄에 들어가는 한편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25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건축과에서 위촉한 외부 건축자문위원인 4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9일과 23일 시청사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 본청 7층에 출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와 방역당국은 본청 7층 근무자 등 150여명에 대해 검사에 들어간 것은 물론 일부 접촉자에 대해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더욱이 은수미 시장도 검사를 받고 자각격리에 들어간다. 지난 19일 확진자와 함께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는 오는 26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와 방역당국은 시청사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본청 직원들을 즉시 귀가 조치시킨 것은 물론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응 마련에 나섰다.

 

시와 방역당국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직원에 대해 조기 귀가조치를 내렸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임시 폐쇄 연장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 날 오전에는 분당구청에서 근무하는 20대 공익근무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분당구청사도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배종석ㆍ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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