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불안감 '폭증'…3일새 16명 발생
배종석·여한용 | 입력 : 2020/10/27 [14:27]
부천지역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부천지역에서 3일새 무려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역곡동에 거주하는 주민(413번째)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하남시 66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이 날 오전에는 3명(410~412번째)이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다. 부천시 옥길동에 거주하는 410번째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38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어 부천시 원종동에 거주하는 411번째 확진자는 역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서울 관악구 43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12번째 확진자는 부천시 여월동에 거주하며 해외입국자이다.
지난 25일과 26일에는 부천시 옥길동 무용학원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틀새에 무려 12명(398번~409번째)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대해 시와 방역당국은 무용학원 집단감염과 관련, 그 동안 확진자가 나온 5개 학교를 비롯, 2개 유치원, 학원 등에 대해서 감염사례 조사에 나섰으나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집단시설에 대해 조만간 대책을 마련할 방침으로 알고 있다"며 "일단 진정기미가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배종석ㆍ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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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msi |
20/11/26 [2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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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남시청 코로나19 인터넷방역 활동단]입니다.
하남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상에 퍼져있는 불필요한 코로나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지우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부터 14일간 공개(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게시글의 코로나확진자 동선정보를 삭제 권고하오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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