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4명 발생 "초비상"

여한용 | 기사입력 2020/10/25 [12:38]

오산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4명 발생 "초비상"

여한용 | 입력 : 2020/10/25 [12:38]

 

오산시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발생했다.

 

25일 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3명(35번~37번째)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에는 34번째 확진자가 판명됐다.

 

해당 확진자들은 모두 청학동 주민이면서, 인근에 위치한 A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들 확진자들은 모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입원 조치된 것은 물론 요양병원에 대해선 위험도 평가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이 요양원에 입원환자 155명, 의료종사자 119명, 퇴원 2명 등 모두 276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검사결과 111명이 음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62명은 검사 중이다.

 

시와 보건당국은 "병원 자체소독을 완료하고 환자 및 근무종사자의 동선 등을 파악해 추가 확진자 여부를 조사 할 방침"이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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