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포도 먹고, '코로나19' 이겨내세요"…안성포도 판촉 행사 열려

최남석 | 기사입력 2020/09/18 [15:21]

"안성포도 먹고, '코로나19' 이겨내세요"…안성포도 판촉 행사 열려

최남석 | 입력 : 2020/09/18 [15:21]

 

서운면 포도 판촉행사 행사장 위치도(안성시 제공)

 

안성시 서운면 안성포도축제위원회(위원장 유병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안성 제4산업단지 KCC일대에서 '2020 안성포도홍보 및 판촉행사'를 마련했다.

 

그 동안 11번의 안성맞춤포도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축제위원회가 올해는 '코로나19'ㄹ 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위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판매(드라이브스루)를 원칙으로 대면판매(도보이동)는 하지 않으며, 거봉 2kg을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고, 현장구매분 택배는 무료로 지원한다.

 

안성포도축제위원회 유병권 위원장은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넘치는 포도축제는 개최할 수 없게 됐지만, 추석을 앞두고 대표특산물인 포도 홍보,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힘든 상황에서도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은 110년 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포도가 들어온 곳으로, 안성포도의 역사가 곧 한국 포도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안성포도 생산량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서운면 포도는 차령산맥 줄기인 서운산을 배경으로 적절한 일교차와 강우량 덕분에 그 뛰어난 맛과 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최남석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고현정, 팬들과 SNS 소통 나서나…동안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