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 착공…335면 주차장 확보

이재성 | 기사입력 2020/09/16 [16:52]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 착공…335면 주차장 확보

이재성 | 입력 : 2020/09/16 [16:52]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조감도(구리시 제공)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을 착공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KT 구리지사 뒤편 수택동 374번지 외 3필지에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을 착공해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주차빌딩은 대지면적 2,832㎡에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주요시설은 335면의 주차장을 비롯해 창고, 공동판매장, 공중화장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2년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건립했지만, 주차 면수가 119대에 불과해 주차면 부족으로 전통시장이나 인근 상점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을 계획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후 같은 해 10월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추진됐으며, 설계 및 행정절차인 교통영향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 및 건설기술심의 등 이행 후 지난달 공사 및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전통시장의 숙원사업인 제2공영주차 빌딩이 완공되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에게 큰편의를 제공하게 된다"며 "특히 쾌적한 쇼핑환경 변경 등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시장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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