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센트럴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총 4명 발생…200명 검사 중

배종석·하기수 | 기사입력 2020/09/11 [21:03]

시흥센트럴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총 4명 발생…200명 검사 중

배종석·하기수 | 입력 : 2020/09/11 [21:03]

시흥센터럴병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4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CCTV, 카드사용 내욕 등을 분석한 결과 센트럴병원 확진자(109번~112번째)는 모두 4명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시와 방역당국의 검사결과 200명 검사 중 197명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나머지 3명 양성(110번~112번째)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또한 총 접촉자 가운데 자가격리는 131명, 능동감시자는 16명, 수동감시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병원 내 자가격리자는 120명, 능동감시자 16명, 수동감시자는 26명이다.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층은 경기도ㆍ시흥시 즉각대응팀이 환자 발생 지역 및 접촉 정도에 따라 ▲고위험 구역 ▲저위험 구역으로 나눠 환자들을 별도 격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병실간ㆍ층간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문제다. 이번 감염은 109번째 확진자에 의한 센트럴병원 내 감염으로, 확산됐지만 감염경로를 아직까지 조사하고 있다.

 

시흥 정왕4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민으로 알려진 109번째 확진자의 경우 센트럴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14명(자가격리 9명, 수동감시 5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또한 110번~1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50대와 80대 확진자들로 배곧동과 정왕1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다. 이들은 109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거나 맞은편 병실에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환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고위험 구역 환자는 타병원으로 전원을 금지하며, 완치 시 퇴원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기간 동안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배종석ㆍ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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