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아이돌그룹 LST 홍보대사로 위촉

장용범 | 기사입력 2020/09/03 [17:30]

남양주시, 아이돌그룹 LST 홍보대사로 위촉

장용범 | 입력 : 2020/09/03 [17:30]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3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수 LST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LST는 기범(리더, 리드보컬), 선우(메인래퍼), JN(서브보컬), 강비(메인댄서), 가빈(메인보컬)으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2018년에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9년 한국을빛낸사회발전대상 올해의 K-팝 신인가수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있는 신인가수임을 입증해 앞으로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기대가 되는 그룹이다.

 

LST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남양주의 모습이 자신들의 이미지와 유사하다고 생각해 시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가수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시는 3개 국어가 가능한 LST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면 앞으로 국내·외 시정 홍보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돼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분야 중 하나가 문화예술분야라 여러 가지로 힘들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면서 극복해야 한다”며 “시 홍보대사 활동을 잘 부탁드리고, 아이돌 그룹으로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 LST의 리더 기범은 “정말 하고 싶었던 시 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다” 며 “시와 LST가 국내·외로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시 홍보와 가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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