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이재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공급

최남석 | 기사입력 2020/08/26 [14:23]

안성시, 이재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공급

최남석 | 입력 : 2020/08/26 [14:23]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조감도(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이재민들에게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집중호우로 주택 전파‧반파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키로 하고 신청을 받아 죽산 8세대, 삼죽 1세대로 총 9세대에게 공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박영석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설치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추진단(TF팀)은 복지정책과·건축과·회계과 직원들로 구성, 임시 조립주택 지원 신청·접수, 부지선정과 제작·설치, 가설건축물신고, 전기요금 감면 신청의 행정절차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조립주택은 3억1,500만 원을 들여 9개동을 공급하며, 1동당 약 3,500만 원으로 규모는 24㎡(약 7.3평)이고, 방·거실·주방·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재민들의 거주 불편을 최소화했다.

 

거주기간은 12개월 이내에서 입주자가 피해주택을 복구할 때까지 이지만 주택복구 장기화 등 연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12개월 이내의 단위로 지원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당장 집으로 복귀할 수 없는 이재민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오는 9월 12일 이내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의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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